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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강한기업) 신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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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1.30 |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 |
시장 다변화 차원서 일반조명 겸용 비상조명 개발
국내 유일 IP68 방수형 비상조명등 등 기술력 탁월
향후 IoT 기반의 토털 화재관리시스템 전문기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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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제천 스포츠센터, 2018년 밀양병원, 2020년 이천 물류센터, 2021년 남양주 주상복합건물’ 등.
이는 근래 수십명의 사상자를 야기한 국내 대형 화재사고를 열거한 것이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이 같은 대형 화재사고가 날 때마다 부산을 떨며 대책들을 내놨지만 이와 같은 사고는 끊이질 않고 이어지고 있다. 그럴 때마다 관심을 모으는 게 바로 ‘소방’의 중요성이다.
안전에 사용하는 돈이 ‘투자’가 아닌 ‘비용’으로 인식되면서 그동안 소방분야는 주요 건축공종 중에서도 비주류에 속했으나 다행히 최근 들어 그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각종 소방 제품과 기술개발도 빨라지고 있는 추세다.
소방 전문기업인 신영(대표 모은영) 역시 지난 20년 간 소화기용품, 소화설비, 자동화재탐지설비, 축광표지, 피난설비 등 주로 소방용품을 개발·생산하며 국민안전에 기여해왔으나 최근 들어 LED조명과 리튬계열 배터리를 적용한 ‘일반조명 겸용 비상조명’을 비롯해 IP68의 방수형 비상조명등, 휴대용 비상조명등 등 관련 제품들을 잇달아 출시, 영역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비상조명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중시하는 사회분위기에 맞춰 매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분야로, 배터리 내장형 비상조명의 경우 그동안 보급에 걸림돌이던 가격 부담도 과거보다 많이 줄었고, 형식승인(KFI)을 받지 않은 중앙전원공급형 비상조명등과의 가격 격차 해소로 관련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모은영 신영 대표는 “과거 생산했던 제품들은 소방제품이지만 인명구조나 관련된 제품군들이 아니어서 거래처와 협상을 할 때 입지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그동안 신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면서 “신영이 가장 강점을 갖고 있는 플라스틱 사출기술과 비상조명 관련 기술을 융합해 이번에 고객의 구미를 당길 만한 신제품을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영의 신제품 중 하나인 ‘일반조명 겸용 비상조명’은 평소에는 옥내 전기선에서 전원을 공급받아 작동하다가 화재, 정전 등 비상상황 발생 시 탑재된 리튬 배터리를 이용해 정전 없이 밝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또 리모컨 타입 비상조명등은 적외선 리모컨을 이용해 비상조명 점검이 가능한 제품으로, 비상조명등의 효율적인 관리와 유사 시 즉각적인 대피가 가능한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비상조명은 설치위치가 통상적으로 건물 고층부에 위치해 있다 보니 비상조명에 내장된 배터리를 점검하는 스위치를 작동하려면 고소작업이 불가피했다”면서 “이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은 물론 비상조명등의 효율적 관리가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영의 주력기술이 녹아 있는 IP68 방수형 비상조명등은 국내 유일의 IP68 등급 소방검정품으로, 터널 등 유지보수를 위해 물을 사용하거나 수분, 결로 등이 발생하는 현장에 안성맞춤이다.
방수·방진이 특별히 요구되는 현장에 맞는 최상의 방수제품을 출시, 보다 다양한 현장에 소방검정품을 설치해 화재·재난에 대비 할 수 있게 됐다고 신영은 밝혔다.
이 제품 역시 리모컨을 통해 제품을 손쉽게 점검할 수 있으며, 하나의 리모컨으로 여러 대의 비상조명을 점검할 수 있어 작업 효율성과 간편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 대표는 “IP68 방수형 비상조명등은 국내에서 신영만이 가지고 있는 유일한 제품”이라면서 “냉동 창고나 습기가 많은 곳, 지하철 철로구간 등에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비상조명에 적외선 센서를 장착한 센서등의 경우 시장수요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제품이 없는 국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이 기대되며, 휴대용 비상조명등은 최근 1인 가구 등 젊은 청년층 수요를 반영, 깜찍하고 유려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모 대표는 “우리가 시장에서 인정받는 부분 중에 하나가 바로 ‘디자인’”이라면서 “‘신영이 만들면 다르다’라는 평가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뷰-모은영 신영 대표 “신영의 강점 중 하나는 디자인, 우리 아이덴티티 이어간다”
“아버지 때부터 사업을 시작했지만 그동안 신영의 주력은 소방분야였습니다. 때문에 이번에 일반조명 겸용 비상조명등을 개발·출시하면서 전문분야가 아닌 전기·전자분야에 대해 새롭게 공부하고 인증을 받는 과정이 결코 쉽지는 않았습니다.”
아버지이자 신영의 창업주인 모영열 회장은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모태범 선수의 아버지이며, 모은영 대표는 모태범 선수의 친누나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2대째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모은영 대표는 새로운 제품을 내놓는 과정 자체가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과거 소방전문 업체로서 비상등 전용 제품만 생산하던 신영이 1년 전부터 일반조명 겸용 비상조명 개발을 시작해 최근 완제품을 내놓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요즘이야 조명도 주요 부품들이 모두 모듈화돼 외부에서 조달받아 조립만 하면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됐지만 우리는 직접 설계한 컨버터 등을 확보하고, 필요한 기구물을 조합해 최적의 성능을 갖춘 완제품을 만들기까지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그런 과정을 거쳐 어느 고객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제품을 출시했다는 생각에 뿌둣한 마음뿐입니다.”
모 대표는 일반등 겸용 비상조명 시장에선 후발주자에 속하지만 ‘신영’이라는 업체가 소방경보기를 포함 80개 품목, 1000여 가지의 소방제품을 판매하는 회사답게 소방분야에선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기업이라 충분히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우리가 시장에서 인정받는 부분 중에 하나가 바로 ‘디자인’입니다. ‘신영이 만들면 다르다’라는 인식이 시장에 퍼져 있습니다. 그동안 준비한 신제품들도 회사의 그런 아이덴티티를 담아내려고 노력했습니다.”
모 대표는 앞으로도 연구개발과 제품화를 지속해 소방설비, 수신기 등 관련 제품을 추가적으로 선보이며 신영을 ‘IoT 기반의 토털 소방전문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게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9479